AmorePacific은 로컬 리테일 브랜드인 ‘휴플레이스 Hue Place’를 2005년에 런칭하였으나, 코스메틱 업종 연관성이 낮고 고객 커뮤니케이션에 어려움이 있어, ‘휴플레이스’를 대체하면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차별성 있는 브랜드 개발을 모색하기로 하였다. 해외 리테일샵인 ‘The Amore’는 자사의 프리미엄 브랜드 AmorePacific과 이미지 이격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AmorePacific의 직접표현을 배제하면서 한국/동양적인 아름다움을 전달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게 되었다.국내외 일원화된 신규 리테일(유통)브랜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New Name & Identity 작업을 소디움파트너스에서 진행하였으며, 2008년 하반기에 런칭되었다.
Aritaum은 기존의 국내 리테일샵인 ‘휴플레이스’ 및 해외 ‘The Amore Shop'을 통합 업그레이드 시킨 토탈 뷰티 솔루션 샵으로서 AmorePacific의 토탈 뷰티 노하우를 체험하는 공간으로 마련되었다. 동양적인 정서를 알파벳으로 표현하여 신비감과 공간개념을 함축적으로 전달하고 있으며 한국적 어원의 활용으로 브랜드의 정체성을 명확하게 표현하고 있다. AmorePacific과의 브랜드 이격거리를 확보하면서도 같은 이니셜 ‘A’의 공유를 통해 아시아의 미(Asian Beauty)를 창조하는 기업비전까지도 전달하는 채널브랜드의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세련된 서체와 핑크의 메인칼라는 동양적인 정서를 나타내기에 충분하며, 로고타입을 활용한 Signage는 고급감을 나타내기에 손색이 없다. 또한, 여성고객들에게 브랜드 호감도를 창출하기에 용이할 뿐만 아니라, 국내외 일원화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게 구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