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 화면 속에 갇혀 작업하던 디지털 환경을 벗어나
손으로 만지며 종이의 질감을 느끼고
리소그래피와 실크스크린을 체험하며
종이와 인쇄의 아날로그 감성에 흠뻑 취한 시간
"비싸다고 명품은 아니다. 명품 종이란 목적에 딱 맞는 종이를 말한다."
1365가지 종이서랍 앞에서 듣는 Paper Expertise(디자이너가 알아야 할 종이 지식)
디지털인듯 아날로그인듯 스텐실의 매력을 느낄수 있었던 리소그래피 클래스
레터프레스, 제본기, 등사기, 조판 등 아날로그 느낌 물씬나는 인쇄 관련 아이템
리소그래피로 재탄생시킨 CU로고와 Spers가 직접 제작하는 에어서울 실크스크린
상수동 Pactory에서 진행된 이번 CCL은 종이와 인쇄, 활자 매체에 대한 원형 탐구를 통해 디자인의 깊이를 더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다시한번 종이와 손으로 하는 일의 특별함을 온전히 전해주신 팩토리 식구들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