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고는 빈곤과 내전에 시달리는 아프리카 남수단의 이웃들을 위해 100년 동안 풍성한 열매를 맺는 망고나무 묘목을 심어주는 단체입니다.
척박한 아프리카 땅에서도 튼튼하게 뿌리를 내리는 망고나무를 모티브로 하여 희망의 씨앗이 풍성한 망고나무로 자랄 수 있도록 함께 나누고, 힘이 되어주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특히 하나의 선으로 이어진 나무의 모습은 세상의 모든 사람이 하나로 이어져 있음을 뜻합니다. 나눔을 받는 사람, 나눔을 주는 사람 모두가 함께 꾸는 꿈으로 기적을 이룰 수 있는 희망고의 가치를 담았습니다.
푸르름을 대표하는 녹색과 망고 열매의 노랑을 주색으로, 푸르름을 대표하는 녹색에 아프리카의 평화와 안녕의 염원을, 긍정적이고 즐거운 나눔의 희망을 노랑으로 표현하였습니다. 또한 녹색과 노랑이라는 기본 칼라로 보편성을 확보하여 일상 속 나눔 문화의 확산을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