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어패럴은 1996년 '여성 크로커다일' 런칭을 시작으로 '샤트렌', '올리비아하슬러', '라젤로', '아날도바시니' 등 다양한 브랜드를 보유하며 빠른 성장을 거듭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아 왔다. 창업 15년을 바라보는 시점에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종합패션그룹으로의 제 2의 창업을 위한 비전을 수립하고 이에 걸맞는 사명 변경과 새로운 CI가 필요하게 되었다.
소디움파트너스는 본 프로젝트의 핵심적 사항으로, 대내적으로 기업 비전 공유를 통한 내부의 일체감을 강화하고, 대외적으로 사람 중심의 행복 패션을 추구하는 기업 이미지를 전달하는데 작업의 초점을 맞추었다.
그 첫 단계인 새로운 사명 모색은 기존의 인지도가 높은 모체 어근 ‘형지’는 유지하면서 기업 비전에 걸맞는 업종 표현 모색에 집중되었다. 최종적으로 확정된 새로운 사명 '패션그룹형지㈜'는 기존 사명의 모체 어근을 유지하여 기업의 창업 정신을 계승하고, '패션그룹'이라는 미래지향적인 업종 표현을 도치적 형태로 표현하여 참신하고 새로운 느낌을 줌과 동시에 '형지'기업 브랜드를 집중적으로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도록 고려하였다.
두 번째 단계로 진행된 패션그룹형지㈜의 새로운 CI의 핵심요소인 심볼 마크 개발은 "형지가 드리는 행복"을 시각적 언어로 상징화 하고 있다. 즉 형지의 영문 첫 이니셜이자 'High Quality, Hybrid, Happiness, Humanism, Harmony'등의 이니셜 이기도 한 'H'를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핸드 라이팅으로 표현한 'h.motif'를 반복 활용함으로써 꽃의 형상을 이루도록 하였다. Main Color인 형지오렌지는 따뜻한 열정과 행복, 그리고 독특한 개성을 나타내며, 이는 패션그룹 형지의 기업 정신을 보다 강하고 자신감 있게 커뮤니케이션 하도록 고려된 것이다. 새로운 CI런칭과 함께 패션을 통하여 세상에 행복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하는 형지의 비전이 아름답게 성취되기를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