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은 '태평양 헤어 케어 연구소'의 50년 기술을 반영하여 고객의 헤어 이미지 창출을 전문적으로 도우는 '헤어 컬러링' 제품을 'Sketch'라는 브랜드로 기 출시 하였다. 그러나 명칭의 의미 연상성, 딱딱한 음성 이미지 등으로 목표하는 브랜드 이미지 창출이 어렵다고 판단하였고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국내외 브랜드와 견줄 수 있는 보다 적합한 새로운 명칭 개발이 필요하게 되었다.
소디움파트너스는 시장 상황, 국내외 경쟁 브랜드 상황, 고객의 욕구를 면밀히 분석한 결과, 세련된 스타일의 여성 이미지를 전달하는 보다 전문적인 명칭 '미쟝센 Mise-en-scene'을 개발, 추천하였다. 불어인 '미쟝센 Mise-en-scene'은 영화용어로 '연출하다'라는 뜻을 갖고 있어, '쉽고 편하게 집에서 즐기는 헤어 컬러링'이라는 제품 컨셉을 브랜드 명칭에 잘 스며들게 하였다. 이와 더불어 '컬러링 과학'이라는 초기 스테이트먼트로 도시 여성의 자신 있고 당당한 헤어 컬러링 감각을 표현하였다. 헤어 컬러링 브랜드의 대표주자로 시작된 '미쟝센 Mise-en-scene'은 2006년 현재 다양한 제품라인 전개와 확고한 브랜드 이미지 정립, 나아가 '헤어 컬러링'에서 'Total Hair Fashion Brand'로의 컨셉 확장을 통하여 '토탈헤어브랜드'로서 현대인들에게 사랑 받는 브랜드로서 성공적인 행보를 거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