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한국을 대표하는 NO.1 신용카드 기업으로서 미래 신용사회에 걸맞는 카드의 길을 제안하는 일환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구현하기로 하였다. 핵심 서비스는 일본 JCB 카드사와의 국제적인 독점 Collaboration을 통해, 국내 연회비로 국내외 네트워크를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특장점에 있으며 이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신규 브랜드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소디움파트너스에 주어진 과제는 신규 브랜드 네임 및 브랜드 아이덴티티 개발이었다. JCB는 물론 기존의 자사 브랜드 및 개별 카드 브랜드와 공존하면서 최종 고객에게는 실질적인 사용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명칭이 검토된 결과, Netizen사이에서 yours의 약어로 표현되는 ‘(유어스)Urs’가 최종적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브랜드 명칭을 조기에 각인 시킬 수 있도록 'Always yours,’라는 브랜드 스테이트먼트를 상단 tagline으로 병행 활용할 것을 제안하였다. ‘Always yours,’는 ‘All(모든)+Ways(길은) 당신으로 통한다.’, ‘당신이 어디(국내, 해외)를 가든지 언제나 당신과 함께 하겠다’는 2가지 의미와 쉽게 연계 될 수 있다.
URS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U와 R의 세로 획을 하나로 합치면서 R과 S가 하나의 끊기지 않는 하나의 길로 연결되게 함으로써 Always(항상)라는 시간의 개념을 All Ways(모든 길)로 통하는 공간의 개념으로 확장시키도록 하였다. 주 색상은 신한카드의 Blue color를 반영, 우상단에 highlight를 줌으로써 기업브랜드와의 연계를 전략적으로 시도하였다.
2010년 1월 URS 브랜드 출시를 통해 단기적으로는 JCB와, 장기적으로는 국내외 파트너사들과의 제휴(Networking)를 기반으로, 신한카드가 국내 1위 카드사를 넘어 글로벌 리딩 카드사로 도약할 발판이 되는 개방성(Openness)과 국제성(global)을 확보하게 되었다.